중소·창업·벤처기업인 위한 사무공간 무상 지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가 충북 오송역에 마련한 'KR스타트업라운지'.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충북 오송역에 중소·창업·벤처기업을 위한 업무지원 시설인 ‘KR스타트업라운지’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 충청본부는 이동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은 오송역의 공간 특성을 살려 역사 3층에 120㎡규모의 KR스타트업라운지를 조성, 철도역의 활용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송역 KR스타트업라운지는 공단이 지난 2020년 오픈한 공덕역·대전역·벡스코역 ‘KR스타트업라운지’에 이은 4번째 지원 시설로, 중소·창업·벤처기업인과 예비창업자면 누구나 창업진흥원의 창업지원포털 회원가입 뒤 무상 이용 가능하다.
김용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오송역 KR스타트업라운지를 오픈해 지역 내 창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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