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 이하 협회)가 경북 경산에 위치한 대구한의대학교 웰니스융합대학부의 항공관광학과 학생들을 위한 항공안전 VR 교육 프로그램을 납품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올해로 건학 62주년을 맞이한 역사가 유구한 대학교로 지역과 국가 그리고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가는 인재양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항공관광과 학생들의 첨단 시스템 항공 교육을 위해 항공안전 VR 교육을 도입한다고 전했다.
협회의 항공안전 VR은 기내 돌발 상황 발생 시의 위급 상황 대처법을 모의 훈련 형태로 진행하여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구성에는 기내 감압 상황 체험 및 화장실 화재 상황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실제 항공 운항 시에 발생할 수 있는 △기본 안전 업무 △방송 △손님 탑승 안내 △응급 상황 시 산소마스크 착용 법 등을 함께 배워 볼 수 있다.
더욱이 다양한 비행시 각종 응급 상황을 가상의 형태로 생생하게 접해볼 수 있어 기내 공간에서 발생할 수 상황에 대비해 승무원으로써 갖춰야 할 안전 지식을 배양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협회의 정성호 회장은 “항공안전 VR 교육이 예비 항공인으로서 겸비해야 하는 필수 요소인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 이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학교에서부터 전문적인 항공안전에 대한 높은 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미래의 항공산업은 더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항공안전 VR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자체 개발한 화재 체험 VR 교육, 산업 재해 VR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교육 환경에 맞게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협회의 다양한 VR 콘텐츠와 비대면 온라인 교육에 관한 내용은 대한안전교육협회 공식 홈페이지 및 유선 연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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