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022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 우수서비스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수서비스 가이드는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에 대한 주요 성과와 스마트서비스 구현 과정상의 각종 노하우들을 공유하기 위해 제작된 책자이다.
‘첨단 서비스 사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선도적으로 적용 및 확산함으로써,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행정 혁신을 위한 공모 사업으로, 행정안전부가 총괄하고 개발원이 전문 지원하고 있다.
우수서비스 가이드에는 첨단 서비스 사업을 통해 최근 3년 간 발굴 및 신규 시범, 확산 검증 한 10개의 우수 서비스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실시간 재난·응급상황 공유 서비스를 활용한 스마트119 △스쿨존 스마트 통행안전 시스템 △지능형 민원서식 작성 도우미 서비스 △스마트 소화전 원격관리 및 실시간 출동 지원서비스 △IoT기반 스마트 글라스 활용 원격 안전점검 시스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미러 민원안내시스템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또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용기술과 서비스·시스템 모델, 사업 추진 상 애로사항과 글로벌 사례 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했다.
개발원 이재영 원장은 “이번 가이드를 통해 첨단 스마트서비스가 많은 기관에 소개돼 지역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고, 타 지자체로도 확산돼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서비스 가이드는 개발원 누리집의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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