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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코리아·서흥헬스케어, 원료 독점 계약

혁신 소재 공동연구 개발 MOU 체결

리만코리아·서흥헬스케어, 원료 독점 계약
김경중 ㈜리만코리아 대표이사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박금덕 ㈜서흥헬스케어 대표이사와 지난 1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리만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리만코리아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서흥헬스케어와 지난 1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원료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흥헬스케어는 지난 1일 현재 ㈜서흥에서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사업을 별도로 진행하기 위해 분리된 건강기능식품 전문 업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공동 성장을 위해 개별인정 원료의 독점 계약, 혁신 소재의 공동연구, 개발을 목표로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김경중 리만코리아 대표이사는 "건강기능식품과 헬스케어 대한 관심과 그에 따른 수요 급증함에 따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서흥헬스케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리만코리아의 이너뷰티 브랜드 라이프닝 상품 강화는 물론 독점원료를 통한 신상품 론칭과 꾸준한 소재 연구개발(R&D) 투자 등을 통해 보다 독보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금덕 서흥헬스케어 대표이사도 "서흥은 국내 하드 캡슐 시장의 점유율 95% 이상의 1위 기업이며, 글로벌 3위권 회사다"며 "이번에 분리된 서흥헬스케어에서 가장 강점이 있는 콜라겐 개별 인정형 원료의 리만코리아 독점 공급 및 계약을 통해 상호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파트너로 큰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만코리아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화장품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