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샛강에 잉어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산란을 위해서입니다.
잉어떼가 몸을 서로에게 비비듯이 하면서 급격히 빠른 속도로 몸을 비틀기 시작합니다.
잉어는 산란철에 수온이 높고 알을 붙일 수 있는 수초가 있는 상류의 얕은 곳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습성이 있습니다.
어른 팔뚝보다 굵은 암컷 주위에 수컷 4-5 마리가 모여들어 몸을 비비고 비틀며 방정을 하고 있습니다.
청둥오리가 잉어들의 산란을 바라보고 잇습니다.
샛강의 얕은 수심과 수초는 잉어들이 산란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몸을 뒤집다시피 퍼덕이며 큰 물보라를 일으키는 잉어들의 생명력에서 봄을 느낍니다.
[네모이야기]봄을 알리는 잉어의 산란
여의도 샛강에 잉어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산란을 위해서입니다.
잉어는 산란철에 수온이 높고 알을 붙일 수 있는 수초가 있는 상류의 얕은 곳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습성이 있습니다.
어른 팔뚝보다 굵은 암컷 주위에 수컷 4-5 마리가 모여들어 몸을 비비고 비틀며 방정을 하고 있습니다.
몸을 뒤집다시피 퍼덕이며 큰 물보라를 일으키는 잉어들의 생명력에서 봄을 느낍니다.
사진.글=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kbs@fnnews.com 김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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