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민원24'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경기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
산후조리비지원금, 대안교육기관 등 학생교복비지원금 접수 중
경기도는 산후조리비지원금과 대안교육기관 등 학생교복지원금을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받는다.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행정서비스 디지털 전환사업의 일환으로 산후조리비지원금과 대안교육기관 등 학생교복지원금을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지원금 신청은 먼저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이때 본인이 신청 대상이 맞는지 여부는 경기민원24가 신청 자격을 자동 검증해서 신청 가능 여부를 알려준다.
또 △주민등록초본 △주민등록등본 △지방세납세증명서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확인서 △사회적기업인증서 △국가유공자 여부 △의사상자 여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정보 △차상위 수혜자 정보 △장애인 등급 정보 등 22종의 행정정보는 관련 기관으로부터 자동 수신돼 신청자가 제출서류를 별도로 업로드하지 않아도 된다.
경기도는 코로나 확산 방지 및 도민 편의 향상을 위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금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금 △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금 등 서비스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류인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경기도는 행정서비스를 디지털로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작업을 추진 중”이라며 “주민센터 방문 없이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온라인 행정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경기민원24가 경기도 행정서비스 디지털 전환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