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파이낸셜뉴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올해로 개장 3주년을 맞은 뚝섬한강공원 '서울생각마루'에서 오는 19일부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생각마루에서 만날 수 있는 3주년 기념 특별 프로그램은 기획전시 '한강의 어제와 오늘', 체험형 공간 '마루놀이터'로 구성된다.
'한강의 어제와 오늘'은 서울을 대표하는 여가 공간인 한강의 변화상을 1940~2020년대의 사진과 영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전시다.
또 '마루놀이터'는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서 전래 놀이에서 유래된 사방치기(땅따먹기), 한강 따라 가위바위보 등 총 4가지의 바닥 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서울생각마루'에서는 한강을 조망하며 독서를 하거나 개인 작업이 가능한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3층은 사무 공간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유료로 이용 가능하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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