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일째 네 자릿수, 누적 완치 10만3601명, 치료 중 1만1400명
[파이낸셜뉴스]
군 장병. 사진=뉴스1
국방부는 17일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 1647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만742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1만4000명이다. 군 내 코로나19 하루 신규확진자는 46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전국 각지 육군에선 805명, 해군 151명, 공군 155명, 해병대 74명, 국방부 직할부대 2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국방부 1명, 합동참모본부 4명 한미연합사령부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1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 부대는 육군 3개 부대"라고 설명했다.
한편, 군 당국은 앞으로 2주 뒤엔 장병들의 외박과 주말 외출을 재개하는 방안 또한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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