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워진 지역경제 살린 특색있는 뉴딜사업 추진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한국판 뉴딜 유공 ‘지역균형 뉴딜 부문’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다.
18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울주군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울주군만의 특색있는 뉴딜사업을 추진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주군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산지가 많고 면적이 넓은데다 국가산업단지와 원전 지역이라는 특성으로 재난 대응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이에 군은 재난 분야의 주민 삶의 질 개선과 효율적 주민 보호 조치, 디지털트윈환경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주민 안전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한국판 뉴딜사업에 맞는 창의적인 지역 균형 뉴딜사업을 시행했다.
특히 4차산업 육성과 함께 ICT 기술을 활용, 재난관리 체계의 낡은 관례를 없애고 과학적이고 효율적 행정 구현에 적극 나섰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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