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조달청과 조달청공무원노동조합은 19일 ‘2022년 상반기 노사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달청공무원노조는 협의회에서 교육, 예산, 조직, 인사 등 4개 분야 7개 안건을 요청했다.
사측은 △다른 부처 전입·전출기준 마련△권장연가 일수 자율 시행 △조달인상 기준 개선 등 제기된 안건들을 적극 수용, 검토키로 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그 어느 때보다 노·사간의 협력이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노사상생협의회가 작은 사안부터 큰 사안까지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남 노조위원장은 “노사상생협의회를 통해 조달청공무원노동조합이 직원 소통의 창구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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