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2022.2.1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부친 안영모씨(전 범천의원 원장)가 19일 오후 2시경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공원이며 발인은 22일 오전 7시이다.
서울대 의학과를 나온 고인은 슬하에 장남 안 위원장과 차남 안상욱 미소생한의원 원장, 장녀 안선영 씨 등 2남 1녀를 뒀다.
조문은 20일 낮 12시부터 받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일부 일정을 조정하고, 20일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안 위원장은 지난 18일 부친의 병세가 위독해졌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부산으로 이동한 바 있다.
안 위원장 측은 "코로나19가 아직 확산세이고, 평생 베푸신 삶을 사신 고인의 유지에 따라 조화 및 조의금을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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