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 김앤장 변호사. /사진=김앤장 법률사무소
[파이낸셜뉴스]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김세연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가 톰슨로이터 계열 아시아 지역 법률 전문지인 ALB(Asian Legal Business)가 선정한 2022년 '분쟁 해결 아시아 변호사 톱 5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ALB의 '분쟁 해결 아시아 변호사 톱 50'은 아시아 내 분쟁 해결 변호사들의 역량에 대해 고객 피드백을 유일한 선정 기준으로 삼는다.
김 변호사는 김앤장 국제중재·소송 그룹 내 핵심 시니어 변호사로, 인수합병(M&A) 분야 분쟁에서 굵직한 사건들을 맡는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을 대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포스코에너지를 대리해 미국 퓨얼셀에너지사와의 1조원대 연료전지사업 분쟁에서 조정을 통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그는 또 현재 국제상업회의소(ICC) 국제중재법원 (International Court of Arbitration) 위원(court member)으로 활동하며 중재인 선임이나 기피, 중재 절차에 관한 문제, 판정문의 감수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변호사협회(IBA) 중재위원회 부의장, 환태평양변호사협회(IPBA) 분쟁 해결 및 중재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 변호사는 "그간 고객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려고 했던 노력을 알아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분쟁을 성공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찾는 데에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앤장 국제중재·소송 그룹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전문가 그룹이다. 최근 법률 전문매체 체임버스앤파트너스(Chambers and Partners)가 발행하는 로펌 평가지 '체임버스 글로벌'(Chambers Global)의 중재 분야 '글로벌 마켓 리더'(Global Market Leaders) 명단에 국내 로펌으로서는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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