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가 보건복지부로부터 개설된 교과목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관련 학과로 인정받았다. 사진=대구사이버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사이버대는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개설된 교과목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관련 학과로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관련 학과란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발달재활서비스 관련 과목(학부:14과목 이상, 대학원:7과목 이상)을 모두 개설, 관련학과 인정 기준을 갖추고 추가 교육과정인 실습 과정 운영을 충족하는 학과를 의미한다.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관련 학과로 인정되면 앞으로 관련학과 졸업자 (이수자)의 경우 자격관리 인정 심의 신청 시 심의 절차가 간소화된다.
특히 대구사이버대는 사이버대 중 최다 영역인 4개 학과에서 3개 영역이 관련 학과로 인정받았다.
제공인력 자격인정 영역의 총 9개 영역 중 3개 영역(미술심리재활(미술치료학과, 대학원 미술상담학과), 놀이심리재활(놀이치료학과), 행동재활(행동치료학과))을 인정받았다.
대구사이버대에 개설돼 있는 영역별 취득교과목(학부:14과목 이수, 대학원:7과목 이수)을 이수하고 자격인증 신청하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으로 인증받을 수 있다.
이근용 총장은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관련학과 승인을 통해 우리 대학 강의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이번 교육과정인 실습 과정 운영 인정을 통해 우리 대학이 발달재활서비스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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