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의힘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소속의 청년 정치인들이 '험지'로 여겨지는 전남 순천에서 기초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국민의힘은 20일 순천대 70주년 기념관에서 '국민의힘 순천시의원 출마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출마를 선언한 청년들은 이세은 쉼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센터장(80년생), 육상욱 제31향토사단 96보병연대 중사(91년생), 오태민 마이로컬캠핑 대표(00년생) 등 3명이다.
세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오전 광주 동구 조선대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직선거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에 응시한 후 당의 공천을 받았다.
순천시 비례대표에 출마한 이세은 후보는 청소년 교육 전문가다. 법무부 법교육전문강사와 광양교육지원청 학교폭력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순천시 나 선거구 후보로 나선 육상욱 후보는 직업군인 출신으로, 31사단에서 중사로 전역했고 세월호 희생자 유류품 수거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
순천시 나 선거구에 출마한 오태민 후보는 마이로컬캠핑 대표로, 순천청춘여행길잡이 홍토팀장을 맡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순천 갑 선대위 직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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