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갈무리 ©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윤석열 당선인이 출연한 4월20일 방송 시청률이 하락했다. 앞서 윤 당선인의 출연 소식에 시청자 게시판은 프로그램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며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시청률전문기업 TNMS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이하 유료가구 기준)은 1주전 4월13일 ‘유퀴즈 온 더 블럭’ 시청률 3.9% 보다 0.4%p 하락 한 3.5%를 기록했으며 시청자수는 1주전 131만명보다 15만명 감소한 116만명이 시청했다.
연령대별로는 1주전 ‘유퀴즈온더블럭’ 시청률 대비 10대부터 40대까지 각 연령대 시청률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50대와 60대 이상 시청률은 소폭 상승했다. 전체 성연령대 중 30대 여자가 1주전 4.6%에서 이날 2.4%로 반 토막이나 하락했다.
이날 윤석열 당선인 방송 분량 (오후 8시40분~59분) 시청률은 2.8%를 기록하면서 당일 ‘유퀴즈 온 더 블럭’ 평균 시청률 3.5% 보다 0.7%p 낮았다.
한편 2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윤 당선인이 출연한 150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4.4%를 기록했다. 149회(3.8%)보다 0.6%포인트 오른 수치. 유퀴즈의 평균 시청률(4~5%대)과 비교해 시청률 효과는 크지 않았다고 봤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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