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육 재능기부 실시. 사진제공=경복대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14일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연계활동으로 노인의 독립적인 일상생활지원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학생이 고안한 교육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박우권 작업치료학과 교수와 3학년 재학생 10명이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노인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노인 낙상예방을 위한 교육과 운동방법, 관절염 환자 운동 주의사항과 일상생활활동 훈련, 뇌졸중 환자 일상생활활동 훈련과 주의사항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승현 학생은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업시간에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연구한 교육자료를 공유하고 직접 교육해 지역사회 및 작업치료 발전에 기여했다는 생각이 들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우권 작업치료학과장은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 재능기부를 통해 작업치료과 학생에게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에 대한 의미를 새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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