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서민금융진흥원 이재연 원장이 22일 의류 나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민금융진흥원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ESG 경영의 목적으로 헌 옷 50박스를 국제 의류 지원단체 '옷캔(OTCAN)'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옷캔(OTCAN)은 2009년에 설립된 의복 관련 용품을 재활용 및 재순환하는 비영리 NGO 단체다. 쪽방촌, 다문화가정, 가정 학대 피해 아동을 비롯해 해외난민, 재난 국가도 지원한다.
서금원은 지난해 11월에도 노사 공동으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헌 옷 70박스를 포장·기부한 바 있다. 이에 옷캔(OTCAN)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서금원은 ESG라는 국제적 흐름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왔다"며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담은 의류 나눔 캠페인도 지난해부터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즐기면서 기부하는 '퍼네이션(Funation)'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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