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베니스 비치 스케이트 보더들의 모습을 담은 곽기곤 작가의 작품. 유니클로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니클로는 서울 신사점과 롯데월드몰점에서 패션사진 작가인 안상미, 곽기곤, 김재훈의 전시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티셔츠, 일상의 다채로운 컬렉션이 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안상미 작가는 티셔츠를 일하는 공간에서 입는 단순한 기능적 도구를 넘어서는 아이템으로 표현했다 '티셔츠 에즈 워크웨어'라는 주제로 아트, 패션, 다이닝 등 영감과 협업이 필요한 곳에서 일하는 크루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패션 포토그래퍼 곽기곤 작가는 '티셔츠 온 더 무브'라는 주제로 LA 베니스 비치에서 역동적인 기술을 보여주는 스케이트 보더들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김재훈 작가는 '티셔츠 앤 에브리데이 오브젝트'라는 주제로 티셔츠의 아티스틱한 페르소나를 이끌어냈다. 이를 위해 도시 생활의 일상적인 오브제와 함께 유니클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크리스토퍼 르메르가 디자인한 U크루넥T를 오브제로 활용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니클로 티셔츠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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