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원=서백 기자】 춘천시가 공무직 노조와 2021년도·2022년도 임금 협약을 타결했다.
25일 춘천시는 공무직 노조와 2021년도·2022년도 임금 협약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25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춘천시지부(이하 노동조합)와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금 협약 적용대상은 환경미화원과 공무직 직원으로 본봉 동결, 환경미화원의 월 정기상여금 일부 본봉 산입, 공무직 직원 최대 20%의 정근수당 신설 등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교섭 난항을 겪었지만,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숙의과정을 거쳐 노사합의가 이뤄진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춴천시 공무직 정원은 461명, 현원은 449명이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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