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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 마이스 행사 명소로 '각광'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 마이스 행사 명소로 '각광'


[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행사를 갖기 좋은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예정된 마이스 행사의 매출 규모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신화월드 개장 이래 가장 높은 마이스 매출을 기록했던 2019년과 비교했을 때도 3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기존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사회적거리두기 종료와 함께 2년 넘게 억눌렸던 수요가 폭발하면서 이뤄진 현상으로 풀이된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올해 1분기부터 많은 기업과 학회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마이스 행사를 예약하고 있다"며 "지난해 예정됐던 행사 대부분이 취소, 연기 또는 축소 개최됐던 반면 올해 잡혀 있는 행사들이 계획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는 8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제주도 내 최대 규모의 다목적 연회장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다 다양한 유형의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중형 회의실과 9개의 소회실까지 갖추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제주국제크루즈포럼 등 대규모 국제 행사부터 소규모 입학 설명회까지 마이스 행사를 광범위하게 소화해왔다.

최신식 시청각 미디어와 조명 등 행사장 셋팅은 물론 비건 케이터링까지 고객들의 개별 니즈에 맞춰 모든 서비스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호평을 받아왔다.

제주신화월드는 4개의 5성급 호텔과 콘도 브랜드에 걸쳐 2000개 이상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30개 이상의 F&B 매장, 제주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 워터파크, 나이트라이프, 제주 최초의 프리미엄 전문점,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고객들이 숙박부터 액티비티까지 전방위적으로 즐길 수 있는 '올인원' 마이스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