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종전선언은 당위…시간 없어 아쉬워"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JTBC 손석희 전 앵커와 '대담-문재인 5년' 특별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2.04.25. [e-mail]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종전선언은 당위다. 전쟁이 끝나야 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손석희 전 앵커와 진행한 인터뷰 JTBC '대담, 문재인의 5년' 에서 "종전선언은 평화협상를 위한 입구"라며 "종선선은은 비핵화와 함께 간다.

종선선언 이후 로드맵에 대한 합의가 없으면 종전선언이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이) 길은 멀고 날은 저물고"라며 "시간이 없는 것이 아쉽다. 정권 교체기 안보 취약 시기 때문에 가급적 다음 정부로 대화 기조가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mail]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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