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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통합 10주년 기념 시민초청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

5월 3~4일 2회 무료공연

가천대, 통합 10주년 기념 시민초청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
【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가천대학교는 통합 1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3~4일 시민초청 오페라 공연 ‘마술피리’를 대학 예음홀 무대에서 공연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천대는 2012년 통합 당시 기념 오페라 공연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데 힘입어 통합 10주년을 시민들과 함께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오페라 공연을 준비했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모차르트의 세계적인 오페라로, ‘밤의 여왕의 아리아’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다.

왕자와 공주가 갖가지 시험을 통과하며 진정한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으로 모차르트 최고의 흥행작이다.

진성원 교수가 총연출한 마술피리는 총 2막으로 구성됐으며 성악과 학생들의 주역, 조역, 합창을 중심으로 기악과, 연기예술학과 학생들이 오케스트라와 무용과 연기를 맡으며 스탭 등을 포함 총 13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3일 오후 3시, 4일 오후 7시 30분 총 2회 공연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가천대는 이와함께 통합10주년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3~4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비전타워 프리덤광장에서 교직원, 학생, 동문,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이웃사랑, 학교사랑’ 바자회도 진행한다.

기증물품 판매수익금 전액은 성남지역 소외계층 시민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또 가천대는 오는 3일 비전타워 스타덤광장 특설무대에서 통합 10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