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매암동 소재 항만부지 8680㎡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28일부터 30일간 울산 남구 매암동 소재 항만부지 8680㎡에 대한 사용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부지는 울산광역시 남구 매암동 382-9번지, 290-10번지 및 290-31번지로 사용가능한 총 면적은 약 8680㎡이며, 사용용도는 울산항 취급화물 장치 등으로 전체 면적 또는 필지별 분할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울산항을 이용해 반입.반출하는 화물을 하역.운송.보관.포장하는 업종 및 이를 지원하는 사업업체로, 단일법인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도 참여가 가능하며 울산지역 기업은 사용자 선정 평가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UPA는 해운·항만·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능력, 항만 기여도, 재무 건전성 등 평가항목별 세부기준에 따라 사용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27일 오후 6시까지 UPA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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