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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종이없는 스마트회의 도입

탄소중립 친환경도시 구축 기여.
각종 회의 개최마다 회의자료 출력 소비 시간과 자원 절약 효과.

【파이낸셜뉴스 강릉=서백 기자】 강릉시가 태블릿PC를 도입한 스마트회의 진행으로 신선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강릉시, 종이없는 스마트회의 도입
28일 강릉시는 종이대신 태블릿PC를 도입한 스마트회의 진행으로 탄소중립 친환경도시 구축 기여는 물론, 각종 회의 개최마다 회의자료 출력 소비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는 효과 등 신선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릉시 스마트 회의 모습. 사진=강릉시 제공

28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는 기존 회의방식에서 탈피하여 종이없는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태블릿PC를도입하여 스마트회의를 진행,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업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각종 회의 개최마다 회의자료 출력으로 소비되는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고, 정보 공유·수정, 회의자료 메모 및 참고자료 검색 등을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원격 영상회의 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는 태블릿PC용 WiFi가 구축되는 7월까지 단국소원장 회의 중심으로 시범 운영하여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운영방식을 보완하여 추후 업무환경 전반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환경가치 실현을 최우선으로 두고 종이없는 스마트회의 운영과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등에 힘써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