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 역명부기 표기

주민의견 수렴 및 역명부기심의위원회 평가 거쳐 확정

청라국제도시(하나금융타운)역 선정, 28일부터 사용

공항철도㈜는 이용객 편의 제공 등 공익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청라국제도시역에 하나금융타운을 부기역명으로 사용키로 확정했다. 사진은 청라국제도시역에 표기역명이 표시되어 있는 모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공항철도㈜는 이용객 편의 제공 등 공익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청라국제도시역에 하나금융타운을 부기역명으로 사용키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지역주민 의견수렴 및 역명부기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청라국제도시(하나금융타운)역’으로 역명부기 사용을 결정했다.

공항철도는 지난 3월 계약을 체결한 후 역명판, 노선도 등을 교체 후 이날부터 정식 표기했다.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은 “앞으로도 많은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유치해 역 주변 기관과 시설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역명부기 사업을 공정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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