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개최된 부산 북구 숙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사업추진협의회 회의의 모습.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26일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덕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숙등마을 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덕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덕천동 410-4번지 일원 20만 900㎡면적에 사업비 210억 원을 투입해 △정주여건 개선 △안정적인 상권 형성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향상 등 지속 가능한 자립형 마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덕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개최한 사업추진협의회 회의에서는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도시재생을 위한 세부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했다.
또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에 대한 계획과 방향성 등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구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북구만의 특색을 담은 숙등마을 도시재생 뉴실사업을 추진해 도시재생에 새로운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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