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256,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 피오키오랩
디지털 지재권 침해 증명 발급 위한 블록체인 기술 협약
[파이낸셜뉴스] 람다256은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와 가품 퇴출을 위한 디지털 지식재산권 침해 증명서를 발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람다256, TIPA, 피노키오랩은 지식재산권 침해로부터 지식재산권자, 유통사 및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TIPA는 지식재산권자, 유통사 및 소비자 보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람다256은 블록체인 플랫폼을 제공하며 △피노키오랩은 지식재산권자, 유통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시스템의 개발·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람다256은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와 가품 퇴출을 위한 디지털 지식재산권 침해 증명 발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피노키오랩 조용석 대표, TIPA 정남기 회장, 람다256 박재현 대표(왼쪽부터)가 지식재산권 침해로부터 지식재산권자, 유통사 및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람다256
TIPA의 회원사들은 지식재산권 침해 검사를 통과한 상품에 한해 디지털검사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지식재산권 침해 검사는 국내 유통사가 수입·매입하는 물품을 유통하기 전에 상표권 권리자의 감정을 진행해 위조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최근 가품 논란에 휩싸였던 무신사가 지식재산권 침해 문제 방지를 위해 TIPA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패션업계에서 지식재산권 디지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식재산권 침해 증명서 발급을 위해 람다256은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를 제공한다. 루니버스는 기업의 블록체인 기반의 응용 서비스 개발을 돕는 플랫폼으로 스마트 컨트랙트,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DID),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과 멀티체인 지원 브릿지를 제공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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