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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025년 오사카 엑스포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 도입

日, 2025년 오사카 엑스포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 도입
일본 기업 스카이 드라이브가 지난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에서 선보인 하늘을 나는 자동차(플라잉카) 모습. 로이터 뉴스1
【도쿄=조은효 특파원】 일본 정부가 오는 2025년 개최되는 오사카 세계 박람회(월드 엑스포)에서 여객 수송용으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도입하기로 방침을 세웠다고 30일 지지통신이 전했다.

간사이공항, 고베공항과 엑스포(박람회)가 열리는 오사카시의 인공섬 유메시마를 연결해 엑스포 관람객들의 이동을 돕는다는 구상이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헬리콥터와 드론(소형 무인기)의 중간 개념의 형태로, 전동으로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일본, 유럽 등지에서 2~5명 정도가 탈 수 있는 기체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도입 초기에는 파일럿이 조종한다.
운임은 헬기보다 저렴해질 전망이다. 오사카 엑스포에서는 일본의 양대 항공사인 ANA홀딩스와 일본항공이 운항에 참여할 의향을 나타냈다.

일본 정부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보급을 위해 지난 2018년에 민관 협의회를 만들어 기체 안전 기준, 조종사 기능 증명 등을 검토해 왔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