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8년 서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의 간사수탁은행으로 처음 선정됐다.
그간 기금 구입·전세대출, 국민주택채권, 청약저축 업무 등 일반 수탁은행 업무와 함께 사업자 대출, 수탁은행 간사 역할을 맡아왔다.
우리은행을 포함한 5개 수탁은행은 여러 평가항목으로 매년 평가 받는데 이번 평가에서는 수요자대출과 청약저축 등 실적평가와 직원의 업무역량,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우위를 기록하며 A+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평가 1위는 전 직원이 협심해 이뤄낸 뜻깊은 결과"라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국민주택기금을 통한 다양한 금융지원으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기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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