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교직원들이 인천 영종도 해안 청소를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와 함께 인천 영종도 해안 정화활동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소속 학생과 교수, 직원 등 100여명은 4월 30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북측 방조제에서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교직원들은 5명씩 조를 이뤄 오전 10시부터 3시간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50L짜리 포대 60여개에 담아 수거했다.
한편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2022학년도 가을학기부터 전기공학·컴퓨터공학·심리학·커뮤니케이션학·영상영화학·도시계획학·회계학·정보시스템학 등 8개의 학부 전공과 게임학, 전략적 커뮤니케이션학, 다큐멘터리학, 리더쉽학, 심리학, 도시계획학 등 6개의 부전공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수잔나 엘리자베스 학생은 “"구석구석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쓰레기가 많았다. 지역사회를 위해 무언가 기여할 수 있어서 기뻤고 멋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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