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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5억 투입해 3차원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파이낸셜뉴스 속초=서백 기자】 속초시는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속초시, 25억 투입해 3차원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2일 속초시는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일 속초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총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1차사업으로 관내 건물 밀집지역 35.52㎢에 대해 실감 정사영상을 제작한나든 계획이다.

또한, 내년 2차서업부터 입지분석, 가시권ㆍ일조권ㆍ조망권 등 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3차년도인 오는 2024년에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3D 기반 시뮬레이션 기능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속초시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3D 공간정보기반의 디지털트윈 환경 조성을 통해 가상공간에서의 시설물 관리 등 도시정보를 통합·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으로 행정지원기능과 업무효율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 교통,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디지털트윈을 접목하여 보다 질 좋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