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직이나 휴가 등 근로자 권리 보호를 위한 노동법 클래스가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래스101에 개설됐다.
2일 클래스101에 따르면 박정연 노무법인 마로 대표 공인노무사(사진)의 '아는 만큼 보이는 노동법, 나를 지키는 노동법' 강의가 개설됐다.
이 강의는 최저임금 위반 여부, 퇴직금 정산, 연차 등 근로자들이 챙겨야 할 권리 보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챕터별로 근로계약서 서명 전 확인해야 할 사항, 주휴 수당, 체불임금 해결 방법, 부당해고 구제 등에 대해 알려준다.
박정연 노무사는 공기업 근로자와 법인 대표를 각각 8년, 10년간 경험해 실무와 이론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4년 노무사 합격 이후 공기업 한국 전력에서 8년간 근로자로 근무하다가 노무법인 마로를 개업한 뒤 11년차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이번 강의에 대해 "노동법은 근로자, 사용자 모두 알아야 하는 기본이다. 잘 알아야 오해없고, 노동분쟁이 덜 할 수 있다"며 "사회 초년생뿐 아니라 모두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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