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 2일 일산대교 무료화 간담회 참석. 사진제공=이재준 후보 캠프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가 3일 일산대교 무료화를 계속 추진해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일 ‘일산대교 무료화 고양, 김포시 시민추진위’는 고양인재교육원에서 모임을 갖고 고양시인재교육원에서 무료화를 위한 제3차 민관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민추진위는 이번 모입에서 6.1 지방선거를 맞이해 출마 후보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서북부 주민을 대표해 일산대교 무료화 건의문 전달을 결의했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 2일 일산대교 무료화 간담회 참석. 사진제공=이재준 후보 캠프
이에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는 “일산대교 무료화는 고양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수도권 시민 모두가 마땅히 누려야 할 교통복지이자 권리”라며 “시민과 함께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일산대교 무료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일산대교 무료화는 이재준 후보가 고양시장 재임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추진한 지역 역점 사업이다. 당시 일산대교와 국민연금관리공단 간 계약상 문제점을 지적해 통행료 무료화를 실행했으나 일산대교 측 소송 제기로 통행료 징수가 재개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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