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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LINC 3.0사업’ 선정…6년간 120억지원

경복대 ‘LINC 3.0사업’ 선정…6년간 120억지원
경복대학교 전경. 사진제공=경복대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수요맞춤성장형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복대는 오는 2027년까지 6년간 매년 20억원씩 120억원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LINC 3.0 사업은 1-2단계 링크 사업 성과를 지속 고도화하고 전문대-산업계-지영사회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복대는 2017년부터 5년간 LINC+ 사업 추진으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선도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왔으며, 이번에 종합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둬 LINC 3.0 사업에 선정됐다.

LINC 3.0 사업에서 경복대는 기존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를 확장한 ‘산학연 협력활동을 통한 대학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비전으로 내걸었다.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산업이 상생 발전하기 위한 협력 사업으로 △미래 신산업 인재 육성 △기업 밀착지원체계 구축 △산학연 성과 창출 고도화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 △산학연 통합관리체계 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수 경복대 산학협력단장은 “2단계 LINC+사업을 통해 질적 수준이 높은 취업보장형 학과 운영과 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한 학과 운영 프로세스틀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LINC 3.0 사업 선정을 계기로 우리 대학 강점을 적극 활용해 기존 산학연 협력 모델을 고도화하고, 산학연 협력 공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1 5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 및 2020~2021년 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돼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특히 3월19일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경복대 학생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