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더밀크(TheMiilk)는 약 48억원 규모(380만달러)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투자자(LP)는 웹케시아이앤씨, 휴넷벤처스, 김기사랩, 컴패노이드랩스, 아톤, MYSC, 마음캐피탈그룹 등 기관과 장덕수 DS자산운용 회장, 이제범 카카오 전 공동대표 등이다.
더밀크는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통해 콘텐츠 및 데이터, 리서치 분야 인재를 영입하고 금융정보 플랫폼 구축 및 영문 리포트 등의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 실리콘밸리(팔로알토) 외 뉴욕, 애틀랜타 등 미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더밀크는 프리미엄 구독 미디어 ‘더밀크닷컴’과 유튜브 채널(더밀크TV), 뉴스레터(뷰스레터), 기업용 리포트, 실리콘밸리 필드 세미나 등을 서비스 중이다.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2022년 이후 전개될 탈글로벌화 시대에 초국경 정보 미디어 플랫폼의 중요성은 어느때보다 커졌다”며 “양질의 정보를 통해 한국 기업과 제품 서비스의 글로벌 확장과 미국 기업의 한국 진출에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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