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전북 정읍시장.
【파이낸셜뉴스 정읍=강인 기자】 6·1지방선거에 불출마 선언한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이 9일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들에게 '공직기강확립'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영상간부회의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리 원칙에 입각해 공직자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공직자는 시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오해를 받을 수 있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며 "지방선거 기간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도록 공정하고 차질 없는 선거관리와 선거중립의 의무를 지켜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도로, 교통, 도시가스, 농·배수로 정비 등 생활밀착형 건의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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