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수달...도시공원 공중화장실 모니터링.
짝수달...주문진해변∼옥계해변 모니터링 진행.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강릉경찰서 합동 점검.
【파이낸셜뉴스 강릉=서백 기자】 강릉시가 관내 도시공원내 공중화장실 19개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10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모니터링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오는 11일부터 월화거리 공중화장실 등 5개소를 시작으로 관내 도시공원 내 공중화장실 19개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모니터링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오는 11일부터 월화거리 공중화장실 등 5개소를 시작으로 관내 도시공원 내 공중화장실 19개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이번 공원화장실 모니터링은 여성대상 성범죄가 급증하고 관광객 등 이용객이 붐비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에, 홀수달에는 도시공원 공중화장실 모니터링을 진행되며, 짝수달에는 주문진해변부터 옥계해변까지 10개 해변에 도시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도시공원 공중화장실 모니터링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강릉경찰서가 합동으로 육안 점검 후 전파탐지기 등 장비를 활용하여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와 화장실 운영상태 등에 대한 점검이 진행된다.
강릉시 관계자는“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여성범죄를 사전 차단해, 안전하고 쾌적한 아름다운 관광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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