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월, 9월~11월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운영
자료사진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태화강에서 가족과 함께 카누와 카약을 즐길 수 있는 2022년 수상 스포츠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10일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는 5월 14일~6월 26일, 하반기는 9월 3일~11월 20일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운영된다.
종목은 용선, 카누, 카약 등이며, 선착장이 있는 태화교~번영교까지 왕복 2㎞ 구간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학생, 일반시민, 타 지역 관광객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고 특히 지역축제나 행사와 연계한 단체별 체험도 가능하다.
수상스포츠 체험교실 참가 신청은 한국해양소년단울산연맹 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약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받는다.
울산시는 인명구조 자격증 등을 가진 전문 운영요원 8명을 상주시켜 등록부 등록, 안전장비 착용, 안전교육, 체험요령, 현지 기상 여건 등 설명을 한 후 안내자의 도움을 받아 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체험교실 진행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현장 주변 안전 안내표지판 설치, 체험자 안전거리 유지 등 체험자의 안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한 시민들의 일상복귀에 즈음 가족, 친구, 연인들과 어울려 수상스포츠의 체험과 깨끗하고 시원한 태화강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