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합격자 중졸 84세, 최연소 초졸 11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도 제1회 초졸ㆍ중졸ㆍ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 9일에 시행한 올해 제1회 검정고시는 6628명이 응시해 6012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90.71%다.
초졸은 813명 응시, 784명 합격(96.43%), 중졸은 1454명 응시, 1325명 합격(91.13%), 고졸은 4361명 응시, 3903명 합격(89.50%)했다.
최고 득점자는 전 과목 만점을 기록한 초졸 장모양(11) 외 30명, 중졸은 이모군(15) 외 24명, 고졸은 김모군(18) 외 40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신모씨(여·83), 중졸은 하모씨(여·84), 고졸 강모씨(여·80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권모양(11), 중졸 강모양(12), 고졸 김모양(12)이다.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별 성적은 도교육청 누리집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홈에듀 민원 서비스에서 본인 공인인증서를 통해 발급받거나 가까운 초·중·고교 행정실 또는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합격자 발표 관련 문의는 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로 하면 된다.
도교육청 김계남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수험생 여러분이 검정고시를 통해 자아실현을 추구하고 진학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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