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10일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통합과 상생의 이념이 바탕이 된 국정운영을 펼쳐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사진=김영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10일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통합과 상생의 이념이 바탕이 된 국정운영을 펼쳐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이 지속 성장하려면 전남을 포함한 전국 각 지역이 특성에 맞는 발전을 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이 미래 100년을 이끌고 미래세대를 위해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함께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남도민의 오랜 숙원인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글로벌 해상풍력산업 생태계 조성 등 전남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환태평양시대를 이끌어 나갈 전남 발전을 위한 대책과 방안을 차질없이 강구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선거사무소 '대도약 행복캠프'를 개소하고 "지난 4년간의 수많은 성과와 변화를 바탕으로 전남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세계를 향해 웅비하는 역사적인 시간을 만들겠다"며 "위대한 전남도민과 함께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대표 공약으로 △전남 국립의대 설립 △전남 농업서포터즈 100만명 육성 △AI 첨단반도체 특화산단 유치 △전남관광 1억명, 해외관광 300만명 시대 개막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호남 청년정치아카데미 설립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 △재생에너지 전용산단 및 그린수소에너지섬 조성 △서울·전남·제주간 JTX 건설 등을 제시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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