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선순환 선로 케이블서 발생해
외선 20분, 내선 18분 지연
정확한 원인 조사 중
기사와 직접적 관련없는 사진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지하철 2호선 뚝섬역과 성수역 사이에서 연기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단기간 지연됐다.
1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9분께 성수역에서 뚝섬역으로 향하는 외선순환 선로의 케이블에서 연기가 났다.
이에 직원이 출동해 연기를 진압한 뒤 9시29분께부터 열차를 정상 운행했다.
그 사이 전동차 운영이 지연돼 외선 선로에서는 20분, 내선 선로에서는 18분가량 운행이 늦어졌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며 "케이블 교체작업으로 인해 현재는 열차가 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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