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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첫 시정연설, 전국시청률 11.4% 기록

대구 19.9%로 가장 높고 전남은 6.4%

윤석열 대통령 첫 시정연설, 전국시청률 11.4% 기록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59조40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의 초당적 처리를 여야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사진=박범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이 시청률 10%를 넘기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시청률전문기업 TNMS에 따르면 이날 윤대통령 시정연설은 12개 TV채널(지상파3사, 종편4사, YTN, 연합뉴스TV, KTV, 국회방송, OBS)을 통해 국회로부터 생중계 방송됐다.

윤대통령이 국회로 입장해서 퇴장할 때까지 방송의 전국 시청률 합은 11.4%이며 총 289만명이 동시 시청했다.

지역별로는 전국에서 대구 시청률이 가장 높은 19.9%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무려 8.5% 포인트 높은 수치다.

전국에서 윤대통령 시정연설 시청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이었다. 전남 시청률은 6.4%를 기록했는데 대구와 13.5% 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