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상용화, 실습과 전문인력 양성, 전용 공연장 설립 추진 협약
전호환 동명대 총장(왼쪽 앞줄 다섯번째)과 김충석 (사)엔젤피스예술단 이사장(왼쪽 앞줄 여섯번째)이 지난 20일 동명대 대학본부경영관에서 전용 공연장 설립 등을 골자로 하는 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명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사)엔젤피스예술단(이사장 김충석)과 지난 20일 대학본부경영관 307호에서 첨단기술-문화예술 융복합 콘텐츠 공동 개발과 관련 기획-개발-상용화, 실습·전문인력 양성, 전용 공연장 교내 설립,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엔젤피스예술단은 대한민국과 부산의 공연문화예술을 전 세계에 알려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관광객도 늘리는 '문화 강국, 대한민국'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예술 전문 무상 교육을 제공하며 케이팝(K-pop), 뮤지컬, 무용, 코러스, 보컬, 실용음악, 태권도 등 분야 예술 인재로 육성하고 있다.
30대초 이후 여러 사업의 성공, 실패, 재기 등 도전의 삶 속에서 초아의 봉사와 나눔 등 노블레스오블리주를 일관되게 실천해 온 김충석 이사장은 지난해 9월 두잉(Do-ing)인재육성대학 동명대의 명예 경영학박사를 받았다.
경남 통영 출신으로 30대 초반 티타늄 사업으로 크게 성공했던 김충석 이사장은 IMF로 맞은 큰 어려움을 딛고 신용으로 재기, 지금은 연 매출 2000억원대 기업인이다.
지금까지 △세계 소아마비 박멸기금 10억원 △엔젤피스예술단 설립과 예술인재 육성 70억원 △부산교육청 소외계층 아동돕기 10억원 △국제로타리 최고 고액 기부(아치 클럼프 소사이어티 멤버) 25만달러 등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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