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재인폭포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인 연천군 ‘재인폭포’의 자연환경을 실감콘텐츠로 선보일 기업을 오는 6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지역연계 실감콘텐츠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예산 8억5000만원의 '연천 재인폭포 실감콘텐츠 조성 및 운영'의 운영사를 공개 입찰하는 건이다.
선정된 운영사는 재인폭포의 주상절리 벽면, 폭포 등 일대 공간을 활용하여 실감콘텐츠로 제작해 오는 10월 관객들에게 선보여야 한다.
이번 실증지원 사업은 경기도와 경콘진에서 경기도 문화 자원을 활용한 실감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특화 콘텐츠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며 운영결과에 따라 경기도 시군에 확대운영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연천 재인폭포 실감콘텐츠 조성 및 운영’의 주요 과업은 실감콘텐츠 개발, 약 30일간 체험 공간운영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경콘진 홈페이지 내 입찰공고와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감콘텐츠란 미디어파사드·프로젝션 맵핑·홀로그램·XR(확장현실) 등 실감기술을 적용해 실제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뜻한다.
일반 콘텐츠보다 몰입감이 크고,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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