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더 라운지가 야외 가든 공간 ‘더 데크 (THE DECK)’를 개장해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탁 트인 야외 테라스 공간인 ‘더 데크’는 흥인지문을 조망하며 즐기기 좋은 음식과 주류 페어링을 새롭게 선보이며, 주변 낮은 건물들 사이로 지는 노을과 해가 지면 켜지는 수십 개의 전구, 흥인지문을 비추는 아늑하고 은은한 조명을 포함한 야경, 라탄 테이블과 의자, 대형 파라솔 등 밤이 되면 고즈넉한 분위기가 고조되 낭만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호텔 측은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 외식 문화가 엔데믹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더 라운지의 야외 가든의 테라스 공간을 확장 오픈해 고객들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선보인다”라는 계획이다.
새롭게 출시된 더 데크의 메뉴로는 쫄깃한 식감의 광어를 튀겨내 셰프의 수제 소금 레몬 소금과 라즈베리 소금 2종을 곁들여 상큼한 시트러스 향을 가미한 피시 앤 칩스, 매콤하게 튀겨낸 윙에 상큼한 블루치즈 딥을 곁들인 미국 정통식 버펄로 윙과 칩스를 선보이며, 버펄로 윙에는 밸런스를 이루는 채소 스틱이 사이드로 제공된다. 또한, 더 라운지의 기존 단품 메뉴도 주문 가능하다.
특히, 한국 맥주를 재해석해 트렌디한 라벨링과 함께 선보이는 수제 맥주 브랜드 아크 비어(Ark Beer)와 컬래버레이션 해 완벽한 페어링 메뉴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시원한 청량감과 풍부한 아로마의 아크 비어 드래프트 (생맥주)와 오렌지의 시트러스와 풍성한 효모의 풍미가 느껴지는 아크 허그 미 보틀(병 맥주)를 함께 선보인다.
한편, 더 라운지에서는 여름에 가장 사랑받는 과일인 망고를 활용한 달콤하고 상큼한 디저트와 빙수 및 감각적인 세이보리 메뉴를 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망고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망고 애프터눈 티 세트에서는 남미 정통 카카오만을 엄선해 생산하는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리퍼블리카 델 카카오 (Republica Del Cacao)’와 협업해 망고 디저트에 에콰도르산 리얼 초콜릿의 진한 풍미가 더해진 고품격 디저트 셀렉션을 맛볼 수 있을 예정이다. 3단 마블 트레이 위에 한 손에 쥐어지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디저트와 세이보리, 달콤한 망고와 톡톡 터지는 상큼한 패션 프루트가 더해진 시원한 망고 빙수, 그리고 더욱 여유로운 오후를 즐길 수 있도록 커피 또는 티가 함께 준비된다.
디저트 대표 메뉴로는 화이트 초콜릿 베이스 위에 생망고와 라임제스트를 얹어 완성한 망고 타르트, 망고 퓌레, 바닐라 무스 안에 망고 콩피와 초콜릿 크리스피를 레이어링 한 망고 바닐라 무스, 상큼한 유자 크림과 오렌지 콩피를 요거트 무스에 담아낸 오렌지 유자 케이크, 고소하고 진한 풍미의 로스티드 콘 초콜릿과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진 로스티드 콘 피넛 등 디저트 8종이 준비된다. 또한, 입맛을 돋우는 향긋하고 은근한 풍미의 세이보리 메뉴가 함께 제공되어 이국적인 비주얼과 함께 맛의 조화를 완성한다. 오징어 먹물 브리오슈 위에 다진 소고기와 토마토 콩소메 젤리로 가니시한 소고기 타르타르, 감자 속에 트러플 매쉬드 포테이토와 분자요리로 만든 망고 캐비어가 감자&망고 캐비어 등 포함 셰프의 디테일한 레시피가 돋보이는 세이보리 메뉴 4종이 제공된다.
애프터눈 티 세트를 완성하는 티는 프랑스 명품 티 다만 프레르(Dammann Freres) 티 셀렉션 10종 중 택 1 가능하며, 커피로도 선택 가능하다.
또한, 기본 티세트 외에 새롭게 선보이는 망고 주스, 패션 프루트 에이드, 얼그레이 레모네이드 논 알콜 3종의 더 라운지의 스페셜 음료와 스파클링 와인도 글라스 또는 보틀로 주문이 가능해 고객이 직접 음료를 페어링 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프로모션 기간은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용 가능 시간은 주중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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