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감염병 예방 위해 식사문화 개선 홍보
같이먹기 아닌 덜어먹기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대시민 홍보에 나선다.
울산시는 한 달간 교통량이 많은 공업탑 회전 교차로 등 주요 지점의 옥외 전광판과 시내버스에 건강한 외식생활 실천홍보를 위한 홍보영상 송출 및 홍보물을 부착한다고 25일 밝혔다.
홍보 영상물은 “부먹? 찍먹? 이제는 덜먹!”이라는 새로운 식사문화인 덜어먹기 생활화를 주제로 29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울산시 앞접시 및 집게 사용 생활화 홍보 부착물
시내버스 외부에 부착하는 홍보물은 “음식을 덜어요, 걱정을 덜어요”라는 주제로 △앞접시, 집게 사용 생활화 △음식섭취 외 상시 마스크 착용 △1인 반상 상차림의 내용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야외 활동 및 외식소비 증가가 예상돼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건강한 외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