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와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 센터원빌딩에서 미래에셋증권 PLCC 출시 및 운영에 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오른쪽)과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카드제공
현대카드와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최초의 증권사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 개발에 나선다.
현대카드와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 센터원빌딩에서 협약식을 열고 미래에셋증권 전용 신용카드(PLCC) 상품의 출시 및 운영에 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참석했다.
현대카드와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차원에서 전방위적인 협업을 추진한다.
우선 현대카드와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하반기 미래에셋증권 PLCC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에는 사용 실적에 따라 주식을 제공하는 등 투자에 관한 다양한 혜택을 담을 계획이다.
특히 현대카드의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도 힘을 합칠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PLCC 파트너간 데이터 동맹인 '도메인 갤럭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도메인 갤럭시에서는 이마트, 현대차?기아, 대한항공, 스타벅스, 배달의민족 등 업계 챔피언 기업들이 참여해 활발한 마케팅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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