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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 신한금융희망재단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에 선발

‘나누’, 신한금융희망재단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에 선발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에 지원한 73개팀 중 친환경 펄프회사 ‘나누’가 최종 8개팀에 선발되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는 제주 지역 내 환경·자원·농업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기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함께 폐자원 재활용, 수질 개선, 잉여 농산물 활용 등 ESG 사업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주)NANU 이윤노 대표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에 선발되어 기쁘다,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하여 플라스틱을 대체하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고싶다.”라고 말하며 ”버려지는 폐자원과 천연소재의 혼합을 통해 제품을 업사이클링하여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지난 1기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제주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1기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주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참여한 총 5개 스타트업은 매출 성장률 64%, 고용 성장률 36%, 투자유치 10건 등의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