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텍사스주 초등학교 총격 사건'에 대한 위로전을 발송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위로전에 위로의 뜻과 희생자 명복,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텍사스 유밸디 소재 롭 초등학교에선 18세 총격범의 총기 난사로 어린이 19명과 교사 2명 등 총 21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오는 29일 총격 사건이 발생한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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