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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생곡지구 폐기물재활용업체 교육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생곡지구 폐기물재활용업체 교육


[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은 최근 부산환경공단 생곡사업소에서 생곡지구 폐기물재활용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깨끗한 환경조성과 화재발생 조기 차단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폐기물 관련 법령을 숙지해 법령 미숙으로 인한 부적정한 폐기물 처리를 미리 예방하고자 구역청 담당자가 직접 실시했다.

생곡지구 내 화재 발생때 물적, 인적 피해 방지를 위해 강서소방서 협조로 화재 예방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폐기물관련 업체 52곳이 입주하고 있는 생곡지구는 자원순환특화단지로 조성돼 폐기물을 비롯한 환경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적정한 폐기물 처리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폐기물시설 적정한 운영·폐기물 관리대장 작성 방법, 폐기물 적정보관 등에 대한 교육과 화재 발생때 초기 대응, 소화기 사용방법 등 화재예방 안전교육 등으로 실시됐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폐기물처리 시설의 적정한 운영으로 환경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투명한 폐기물처리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